오늘은 가장 최근에 극장에서 보고온 영화 탈주를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탈주 같은경우는 이제훈배우와 구교환배우가 나온다고 해서 고민도 하지않고 바로 보러 갔었는데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영화 였던거 같습니다.
어느정도 관람평이 갈리는거 같긴하지만 저는 매우 만족을 하면서 감상을 하고왔습니다.
연기잘하는 두분의 추격전을 보니 저도 같이 긴장이 되는 기분이더라구요
영화 탈주는 휴전선 인근 최전방부대에서 근무중인 규남(이제훈)은 이제 10년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었는데요
전역 후 다시 흙바닦인생으로 가고싶지는 않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결국 바로앞에 보이는 철책을 넘어야겠다고 생각하고 게획을 세우게 됩니다.
하지만 규남의 계획을 알아버린 병사 한명이 먼저 탈주를 시도하고 그를 말리려던 규남까지 같이 탈주병으로
같이 잡히게 되는데요. 그러던중 어릴때 부터 알고지낸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은 규남을 탈주범을 잡은
영웅으로 만들고 규남을 이용해 본인의 실적을 채우려고 하지만 규남이 결국 탈주를 시도함으로서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북에서 탈주하려는 규남과 그런 규남을 잡으려는 현상의 쫒고 쫒기는 추격전이 시작되는데요..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북한은 우리와 같은 언어를 쓰고 있지만 너무나도 다른 생활환경에 참담함을 느끼며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있었는데요 잡히면 죽을줄 알면서 탈주를 시도하는 규남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을까
생각하다보니 더욱 더 몰입해서 시청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엄청 재밌다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돈아깝지 않게 재미있게 감상했던거 같습니다.
이제 극장에서 곧 내려가고 ott로 풀릴거 같은데 꼭 한번씩 시청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